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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우빈·신민아, ‘럽스타그램’으로 데이트 인증?…10년째 ‘달달’

공개 연애 중인 배우 김우빈과 신민아의 ‘럽스타그램’이 포착됐다. 김우빈은 지난 4일 자신의 SNS에 일본 여행에서 찍은 사진 여러 장을 게재했다. 평소와 크게 다르지 않은 일상 사진. 하지만 갈색 가죽 재킷을 입고 야구 모자를 쓴 그의 의상이 앞서 신민아가 공개한 사진을 연상시키며 팬들의 관심을 끌었다.신민아 역시 지난달 25일 갈색 가죽 재킷에 야구 모자를 쓴 채 여유로운 시간을 즐기는 모습을 찍어 자신의 SNS에 공유했다.이에 팬들은 두 사람이 시밀러룩을 입고 일본 데이트를 즐긴 게 아니냐는 추측을 내놓기도 했다.김우빈과 신민아는 5살 차이의 연상연하 커플로 지난 2015년 열애를 인정, 10년째 공개 열애를 이어가고 있다. 현재 김우빈은 김은숙 작가와 이병헌 감독이 의기투합한 ‘다 이루어질지니’ 공개를 앞두고 있으며, 신민아는 지난해 개봉한 영화 ‘3일의 휴가’ 이후 차기작을 검토 중이다. 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4.05.05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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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물의 여왕’은 ‘백마 탄 여왕’ 김지원이다 [RE스타]

“김지원의 절제와 섬세한 연기가 빛을 발한다.” tvN 토일드라마 ‘눈물의 여왕’에서 배우 김수현과 호흡을 맞추는 김지원에게 쏟아지는 찬사다. ‘로코퀸’ 김지원이 ‘백마 탄 여왕’으로 돌아왔다. ‘눈물의 여왕’에서 김지원은 로맨스와 코미디를 자유자재로 넘나들고 있다는 평가를 받는다. 김수현과 어깨를 나란히 하며 도도하면서도 사랑스러운 캐릭터를 만들어 드라마의 인기를 이끌고 있다. 게다가 기존 ‘백마 탄 왕자’ 클리셰를 뒤집은 설정으로 짜릿함까지 자아내고 있다.공희정 드라마평론가는 19일 “김지원 특유의 비주얼이 어우러진 연기는 극중 재벌 3세라는 인물의 입체성, 김수현과 로맨스를 통해 카타르시스를 안긴다”며 “‘눈물의 여왕’은 김지원의 강점을 확인할 수 있는 작품”이라고 호평했다. ‘눈물의 여왕’은 4회 만에 시청률 두 자릿수를 돌파했다. 최근 회차인 ‘눈물의 여왕’ 4회는 무려 13.0%(닐슨코리아, 전국 유료가구 기준)를 기록하며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지난 9일 5.9%로 출발해 2회 8.7%, 3회 9.6%를 기록하는 등 상승세도 뚜렷하다. 화제성도 최고다. K콘텐츠 경쟁력 조사 기관 굿데이터코퍼레이션에 따르면 TV-OTT 통합 드라마 화제성 조사에서 ‘눈물의 여왕’은 첫방송 직후 2주 연속 1위를 차지했다. '눈물의 여왕'은 퀸즈 그룹 재벌 3세이자 백화점의 여왕 홍해인과 용두리 이장 아들이자 슈퍼마켓 왕자 백현우, 3년 차 부부의 아찔한 위기와 기적처럼 다시 시작되는 사랑 이야기를 담은 드라마다. ‘사랑의 불시착’, ‘별에서 온 그대’ 등으로 안방극장을 들썩이게 한 박지은 작가의 작품이다. 김지원은 지난 2013년 드라마 ‘상속자들’ 이후 가장 ‘부티’ 나는 대한민국 최고 재벌 3세 홍해인 역을 맡았다. 김지원은 캐릭터를 위해 “재벌가에 관련된 수업도 받아보고 스타일링도 신경 많이 쓰려 했다”고 밝혔는데 첫 회부터 화려한 스타일링과 함께 공감 능력이 전혀 없을 것 같은 차갑고 단호한, 유아독존 인물을 특유의 무신경한 표정 연기와 귀에 박히는 딕션으로 그려 나간다. 안정적인 연기력은 김수현의 톡톡 튀는 연기가 더 돋보일 수 있게 단단히 뒷받침하고 있다. 김지원은 로맨스 장르에서 남다른 장기를 발휘해 왔다. 지난 2010년 CF 모델로 데뷔한 후 김은숙 작가의 ‘태양의 후예’, 임상춘 작가의 ‘쌈, 마이웨이’, 박해영 작가의 ‘나의 해방일지’ 등 스타 작가들의 선택을 받으며 ‘로맨스 장인’의 필모그래피를 만들어왔다. 비슷한 장르지만, 때로는 싱그러움과 묵직한 분위기의 캐틱터를 자유롭고 촘촘하게 오가며 로맨스 장르에선 믿고 보는 배우로 거듭났다.‘눈물의 여왕’에서 극중 남편인 백현우와 로맨스가 감질나게 등장하는 과거를 그리는 데도 이 같은 김지원의 역량이 드러난다. 김지원은 서서히 ‘눈물의 여왕’으로 변화될 것으로 보인다. 드라마 초반 김수현의 짠내 나는 눈물을 흘리게 했다면, 시한부 선고를 받은 후 서서히 깨달아가는 현실, 남편을 향한 사랑 등 몰아치는 감정을 표현할 예정이다. 그 과정에서 마냥 산뜻하고 밝지만은 않은 드라마의 분위기와 맞물리며 감성적 서사가 가득한 듯한 김지원의 비주얼과 연기가 큰 몫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눈물의 여왕’ 장영우 감독은 “김지원이라는 배우의 연기를 제대로 볼 수 있을 것”이라고 강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03.20 0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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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혜교, 김은숙 작가 ‘다 이루어질지니’ 특별 출연?…“확인불가”[공식]

배우 송혜교가 ‘다 이루어질지니’에 특별출연할까23일 한 매체는 송혜교가 김은숙 작가와의 의리로 ‘다 이루어질지니’ 특별출연한다고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송혜교는 최근 두바이로 출국해 극비로 촬영을 마쳤다.소속사 UAA 측은 송혜교의 특별출연과 관련, 일간스포츠와의 통화해서 “확인불가”라고 말을 아꼈다.‘다 이루어질지니’는 서로의 생사여탈권을 쥔 감정과잉 지니(김우빈)와 감정결여 가영(수지)이 행운인지 형벌인지 모를 세가지 소원을 놓고 벌이는 스트레스 제로, 아는 맛 로맨틱 코미디다.김은숙 작가가 극본을, 이병헌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송혜교는 김은숙 작가와 KBS 2TV ‘태양의 후예’,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더 글로리’를 함께 했다.한편 송혜교는 차기작으로 영화 ‘검은 수녀들’을 선보인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4.02.23 1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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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연인’ 안은진 “내가 게으르면 길채가 얼마나 화가 날까 생각했죠” [IS인터뷰]

“해내기에 바빴는데 어느새 제 업이 됐네요.”안은진은 올해를 가장 행복하게 마무리하는 배우 중 한명일 테다. 그가 여자 주인공 길채 역을 맡은 MBC 드라마 ‘연인’은 방영 내내 화제를 모았다. 안은진에 대한 관심도 드라마틱했다. 초반에는 미스캐스팅 논란이 일다가 점점 안티팬마저 사로잡아 마침내 안은진의 길채를 모두 사랑하게 만들었다. 안은진이 걸어온 길은, 어쩌면 처음부터 그랬다. 버티고 버티다 끝내 해냈다. 중학교 3학년 때부터 배우를 꿈꿨다. 왜 공부를 해야 하는지, 뭘 하고 싶은지 고민을 했다. 기말고사 끝나고 뮤지컬을 봤다. 너무 재밌었다. 저 무대에 서는 사람이 되고 싶다고 마음먹었다. 부모는 처음에는 반대했다. 고2 때 한예종 예비 학교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그 때 배우가 내 업이 되길” 바랐다. 부모를 설득하고 한예종에 입학했다. 김고은 이상이 박소담 김성철 등 ‘한예종 전설의 10학번’에 합류했다. 동기들보다 두각을 드러내는 건 늦었다.“그냥 매번 프로젝트를 할 때마다 어떻게 해야 할지를 고민했어요. 이번에 잘해야 다음에 또 좋은 기회가 주어진다고 생각했죠.”2015년 극단 차이무의 20주년 공연 ‘꼬리솜 이야기’에 합류하게 됐을 때도 마찬가지였다. 민복기 이성민 전혜진 김소진 등 기라성 같은 선배들과 함께 했다. “학교에서도 프로젝트 할 때 낙하산이란 소리를 들었는데, 차이무 20주년 공연에 정말 운 좋게 참여하게 됐어요. 아무 것도 잘 모르던 25살이었어요. 너무 힘들었고 제가 부족한 걸 뼈저리게 느꼈어요.”안은진은 “그 때 제 못난 마음들이 많이 꺾였다. 그 뒤로 오디션을 보고 그 결과들에 큰 타격이 없었던 게 다 그 경험 때문”이라고 말했다. 먼저 앞서가는 한예종 동기들에 대한 질투가 없었던 것도 그럼 마음들이 쌓였기 때문이다. 안은진은 “아무나 할 수 없는 일을 하는 거고 그게 얼마나 힘들고 대단한 일인지 아니까 질투 같은 건 전혀 없었다. 그럴 틈도 없었고”라며 “그저 제 눈 앞에 있는 일들을 하기에 바빴다”고 했다. 한 단편영화에서의 노력이 또 다른 작업물로 이어지고, 그 작업물이 또 다른 프로젝트로 이어진다는 걸 알기에 그저 매 순간 눈앞의 일에 충실했다. “다들 얼마나 힘들까” 싶었지만 “내가 전혀 모르는 세상이라 갈피도 안 잡혔다”고 했다. 그랬던 갈피를, 고충을, 안은진은 드라마를 찍기 시작하면서 조금씩 잡고 알게 됐다. 단역과 조연을 거쳐 ‘슬기로운 의사생활’을 만나고 ‘나쁜엄마’를 거쳤다. 오디션으로 영화 ‘올빼미’와 ‘시민덕희’도 참여했다. “어느 현장에 혼자 떨어뜨려 놔도 잘 할 자신이 있었는데, 어떤 방향으로 가야 할지를 모르겠더라고요. 제가 부족한 점이 뭔지도 너무 잘 알게 됐고. 다행히 좋은 분들을 계속 만나서 행운이 이어졌다고 생각해요.”그리고 ‘연인’을 만났다. 안은진은 “긴 세월에 모든 서사가 담겨 있는 사극인데 안 할 이유가 없었다”면서 “대본에 있는 그대로를 잘 표현하고 싶었다”고 말했다.“황진영 작가님이 길채는 강인한 사람이라고 했어요. 백성의 생명력을 대표하는 캐릭터라고요. 쓰러져도 일어나는 풀 같은, 꺾이지 않는 인물이라고 하셨죠. 그 인물을 잘 표현해서 전달하고 싶었어요.”방영 초반에 쏟아진 비난과 지적에 아프지 않았다면 거짓말이었을 터다. 안은진은 “보고 타격을 받았다”며 “전쟁을 모르던 철없던 길채가 변화하는 순간들이 계속 오기 때문에 초반에는 그렇게 표현하려 했다. 그래서 초반 캐릭터를 잡기가 어려웠다. 많이 속상했는데, 감독님과 많이 상의하면서 캐릭터를 더 다잡았다”고 밝혔다.“좀 더 편했으면 어땠을까, 나랑 좀 더 밀착돼 있었으면 좋았을까, 그런 생각들을 했어요. 처음에는 연기로 끝까지 닿을 수 있지 않을까란 생각이 많았어요.”안은진에게 주연 배우에게 외모와 연기, 둘 중 어떤 게 더 중요한 무기가 될 것이라고 생각하는지 묻자 그는 단 번에 “둘 다”라고 말했다. 그는 “예전에는 연기만 잘하면 된다고 생각했는데, ‘연인’을 하면서 시청자들께서 어떻게 받아들이는지에 대한 고민도 같이 하게 됐다. 그 모든 것들에 대한 고민이 같이 있어야 한다는 것을”이라고 했다.안은진은 ‘연인’ 파트1 8부 엔딩 시퀀스를 가장 마음에 품었다. 장현(남궁민)의 옷을 들고 산에서 그의 이름을 부르며 초혼하는 장면이다. 그는 “대본을 읽었을 때부터 가장 좋아하는 장면이었어다. 내 마음의 방향성을 확인하는 장면이기도 했다”고 말했다.“이 캐릭터가 살아 있다면 내가 게으르게 연기하는 게 얼마나 화가 날까 생각해요. 사랑하는 사람을 잃은 심경을 내가 다 헤아릴 수는 없지만 그걸 연기하려면 게으르지 않게 고민하고 또 고민해야 한다고 생각했어요. 그런 마음을 담으려 처음부터 노력했던 장면이었죠.”심양에서 노예 상인을 거쳐 장현과 다시 만난 장면도 그랬다. 자정이 넘어서 비로소 촬영에 들어갔다. “얼마에 날 사셨나요”라고 묻는 대사는, 몸이 힘드니 마음도 소리도 다 내려앉았는데, 현장에서 모두 같이 한 호흡으로 집중해서 만들었던 장면이다. 그렇게 동료들과 힘들고 힘들어도 하나가 되는 순간. 안은진은 그 순간들이 자신을 조금은 더 좋은 배우로 만들어줬다고 믿는다. 그 믿음에 보답하는 게 자신의 몫이라 믿는다.안은진이 남궁민을 존경하는 이유기도 하다. “남궁민 선배는 정말 완벽주의자예요. 하나하나 다 체크를 하는데, 방송을 보면 그게 다 맞아떨어지는거예요. 한 장면을 연기할 때부터 이렇게 표현하고 저렇게 표현하면서 감독님에게 어떤 걸 쓰겠느냐며 저는 이게 이런저런 이유로 더 좋은 것 같긴 하다고 해요. 배우로서 준비하고 집중하고 노력하는 그 태도를 정말 많이 배웠어요.” 근 1년을 촬영했으니 안은진도 제작진처럼 ‘연인’ 파트2 결말이 원래대로 더 풍성한 이야기가 들어가길 바랐다. 대본상으로는 원래 10년 후의 이야기였던 터다. 그간 홀로 잘 살아온 길채의 여정을 통해 모든 주요 등장인물들의 엔딩이 그려지고, 비로소 길채가 장현과 해후하는 것으로 막을 내리는 것이었다. 은애(이다인)는 죄책감에 목을 매려 했던 연준(이학주)과 이혼을 했으나 다시 만나게 되고, 광인이 됐던 량음(김윤우)은 길채 덕에 지하에서 나온다. 동행을 권했지만 량음은 노래를 부르고 홀로 떠난다. 각화(이청아)는 다른 사람과 아이 낳고 잘 살고. 그 여정에서 길채는 조금씩 장현의 흔적을 발견하고 그를 찾아가고, 장현 역시 길채를 찾아오면서 만나게 되는 것이었다. “그 모든 걸 다 담고 있는 대본이 너무 아름다웠어요. 좋은 공연의 에필로그를 보는 것 같았죠. 그래도 살아가는 이야기, 그럼에도 살아가는 이야기였어요. 저도 그런데 제작진은 얼마나 마지막을 더 잘 그리고 싶었겠어요. 그래도 어려운 여건 속에서 많은 분들이 최선을 다해 잘 마무리할 수 있어서 너무 감사해요.”안은진은 2024년에도 새로운 도전에 나선다. 촬영한 순서로는 첫 상업영화인 ‘시민덕희’로 관객과 만나고, 김은숙 작가의 신작 ‘다 이루어질지니’ 촬영에 들어간다. “당장 눈앞에 있는 걸 잘하자고 버텨 왔는데 어느새 배우가 제 업이 됐어요. 열심히 오래 하고 싶어요. ‘서울의 봄’을 보면서 남자배우들이 너무 부럽더라구요. 나이가 들어도 저렇게 좋은 작품들을 할 수 있다는 게. 많은 선배님들이 길을 만들고 걸어가시는 것처럼 저 역시 열심히 노력해서 오래 좋은 배우로 일하고 싶어요.”전형화 기자 brofire@edaily.co.kr 2023.12.29 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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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보IS] 수지, 한복 폼 美쳤다… “김은숙 작가 신작, 즐겁게 해내고파”

배우 수지가 한복과 만났다.수지는 15일 패션 매거진 엘르가 공개한 1월호 커버에서 아름다운 한복 자태를 뽐냈다.1992년 창간한 이래 엘르에 한복 화보가 커버로 등장한 것은 이번이 처음. 이번 화보는 2023 한복웨이브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됐다.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과 협업한 국내 6개 한복 기업이 제작한 한복을 입고 커버 촬영에 임한 수지는 “여러 디자이너분이 저를 위해 제작한 한복을 입으니 좀 더 한복과 가까워진 느낌이 든다. 한복을 널리 알리는 데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면 좋겠다”고 이야기했다. 수지는 화보 촬영과 함께 진행된 인터뷰에서 음악, 연기 등 분야를 넘나들며 오랫동안 일할 수 있었던 동력에 대해 “집중할 때 솟아나는 열정이 동력이다. 무언가를 꾸준히 하고 있다는 것 자체가 그 일에 내가 열정과 마음을 쏟고 있어서 가능하지 않나. 예전에는 평가받는 것에 있어서 상처받기도 했지만, 지금은 내가 그것을 어떻게 받아들이느냐가 더 중요하다는 것을 깨달았다”고 말했다.또 유튜브 브이로그 영상을 직접 편집하는 것에 대해서는 “소소한 영상이다 보니 이 정도는 내가 직접 촬영하고 편집할 수 있다는 생각이 들더라. 팬 분들께는 이런 사실이 또 좀 더 개인적이고 친밀한 느낌으로 다가가기도 하는 것 같다”고 설명했다.곧 김은숙 작가의 신작 ‘다 이루어질테니’ 촬영에 돌입하는 수지. 그는 “촬영에 본격적으로 들어가기 전까지 잘 쉬면서 준비하려고 한다. 재미있고 즐겁게 해내고 싶다”고 했다.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3.12.15 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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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은진, 김은숙 작가와 손잡나.. “‘다 이루어질지니’ 긍정 검토 中” [공식]

배우 안은진이 김은숙 작가 신작 ‘다 이루어질지니’에 출연을 검토하고 있다. 27일 안은진 측은 일간스포츠에 “안은진이 드라마 ‘다 이루어질지니’ 출연을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다 이루어질지니’는 서로의 생사여탈권을 쥔 감정과잉 지니와 감정결여 가영이 행운인지 형벌인지 모를 세가지 소원을 놓고 벌이는 스트레스 제로, 아는 맛 로맨틱 코미디다. 12부작으로 제작되며 2024년 방송을 목표로 한다.앞서 배우 수지와 김우빈이 출연을 확정했다. 안은진은 극 중 가영(수지)의 지인이자 모령의 여인 역할로 논의 중이다. 안은진은 최근 종영한 MBC 드라마 ‘연인’에서 주인공 길채 역을 맡아 인기를 끌었다. ‘연인’에 이어 ‘다 이루어질지니’까지 흥행을 이어갈지 귀추가 주목된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3.11.27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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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파 카리나 “‘나는 솔로’, 도파민의 끝…연예인 ‘환승연애’ 했으면” (문명특급)

그룹 에스파 카리나가 ‘나는 솔로’를 언급했다.23일 유튜브 채널 ‘문명특급’에 에스파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MC 재재는 “카리나가 하루를 48시간으로 산다고 하더라”며 카리나의 취미를 언급했다.카리나는 “애니메이션이 새로 생긴 취미다. 올해부터 깊숙이 파기 시작했다. ‘라푼젤’을 100번 봤다”며 “넷플릭스 ‘더 글로리’도 좋아한다. 김은숙 작가님과 지독하게 엮이고 싶다”고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눈길을 끄는 건 카리나가 최근 화제작인 ENS·SBS Plus ‘나는 솔로’에 빠져있다는 것이었다. 카리나는 “릴스가 ‘환승연애’고, 쇼츠가 ‘하트시그널’이면, 틱톡이 ‘나는 솔로’다. 도파민의 끝”이라고 비유했다.이에 재재는 “‘나는 연예인 솔로’라고, 결혼 적령기에 계신 사랑에 진심인 분들 있지 않느냐”고 아이디어를 제안했고, 카리나는 “저희가 매일 연예인들끼리 ‘환승연애’ (상상을 한다)”고 말해 폭소를 안겼다.권혜미 기자 emily00a@edaily.co.kr 2023.11.23 23:56
영화

‘더 글로리’ 임지연, 조연상 “K콘텐츠 더 사랑받길, 부산의 밤 더 아름다워”[28th BIFF]

배우 임지연이 아시아콘텐츠어워즈&글로벌OTT어워즈에서 여자 조연상을 받았다.2023 아시아콘텐츠어워즈&글로벌OTT어워즈가 8일 오후 부산 해운대구 영화의전당 야외극장에서 열렸다. 이날 ‘더 글로리’에서 박연진 역을 맡았던 임지연이 조연상 수상자로 호명됐다.임지연은 “우선 이런 영광스런 자리에 초대해주셔서 너무 감사드린다. ‘더 글로리’를 사랑해주시고 만들어주신 스태프들, 함께 출연한 선배님들 너무 감사드린다. 특히 안길호 감독님, 김은숙 작가님 감사드린다”고 운을 뗐다.이어 “사랑하는 소속사 아티스트컴퍼니 식구들, 가족들 너무 고맙고 감사하다. 앞으로 K콘텐츠가 세계적으로 사랑받았으면 좋겠고 배우로서 더 좋은 작품으로 좋은 연기보여드리도록 노력하겠다. 오늘따라 부산의 밤이 더 아름답네요. 감사합니다”라고 덧붙였다.남자 조연상은 ‘타이완 크라임 스토리즈’ 쉐 시링이 받았다.2023 아시아콘텐츠어워즈&글로벌OTT어워즈는 한국과 아시아 전역의 우수한 TV·OTT·온라인 콘텐츠를 대상으로 하는 시상식이다. 올해는 기존 아시아 전역에서 글로벌 콘텐츠로 범주를 확대해 더욱 차별화된 콘텐츠 시상식으로 관객들을 만난다.한편 부산국제영화제는 오는 13일까지 영화의전당 일대에서 개최된다.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2023.10.08 20:30
영화

[28th BIFF] ‘더 글로리’ 송혜교 ‘무빙’ 류승룡 남녀주연상 후보→최우수작품상 경쟁… OTT 승자는?

송혜교의 ‘더 글로리’일까, 류승룡의 ‘무빙’일까.8일 부산 해운대구 영화의전당 야외극장에서 개최되는 2023 아시아콘텐츠어워즈 & 글로벌OTT어워즈(Asia Contents Awards & Global OTT Awards)에서 ‘더 글로리’와 ‘무빙’이 베스트 크리에이티브(최우수 작품상), 작가상 부문에서 경쟁한다. 과연 둘 중 어떤 작품이 수상의 영예를 안을 수 있을지 기대가 쏠린다.아시아콘텐츠어워즈 & 글로벌OTT어워즈는 한국과 아시아 전역의 우수한 TV·OTT·온라인 콘텐츠를 대상으로 하는 시상식이다. 올해는 기존 아시아 전역에서 글로벌 콘텐츠로 범주를 확대해 더욱 차별화된 콘텐츠 시상식으로 관객들을 만난다. 가장 괄목할 만한 성과를 낸 작품에게 수영하는 베스트 크리에이티브 부문은 총 5개 작품이 경쟁한다. ‘더 글로리’(넷플릭스), ‘무빙’(디즈니+), ‘작은 아씨들’(스튜디오 드래곤), ‘라이어니스: 특수 작전팀’(파라마운드+), ‘만장적계절’(텐센트 비디오)이다.베스트 OTT 오리지널 부문에는 ‘광표’(iQIYI), ‘약한영웅 Class1’(웨이브), ‘우리 부자 한번 되볼까’(PCCW OTT), ‘인선지인: 웨이브 메이커스’(DaMou 엔터테인먼트), ‘형사록’(디즈니+)이 맞붙는다.베스트 아시안 TV 시리즈에는 ‘남남’(KT스튜디오지니)을 포함해 ‘검은마당’(살렘 소셜 미디어), ‘딜리트’(GDH 669 컴퍼니), ‘타이완 크라임 스토리즈’(식스티 퍼센트 프로덕션), ‘특종’(넷플릭스)가 후보에 올랐다. 올해 신설된 베스트 리얼리티·버라이어티 부문에는 다양한 장르의 작품이 선정돼 눈길을 끈다. ‘SNL 코리아 시즌3&4’(쿠팡플레이), ‘베트남에서 축제를’(BHD), ‘아워게임: LG트윈스’(LG U+), ‘제시카 소호: 하나의 심장, 고뇌의 상처’(GMA 네트워크), ‘푸드 크로니클’(티빙), ‘피의 게임2’(웨이브), ‘피지컬: 100’(넷플릭스)이 경쟁한다.배우상 부문은 그 어느 때보다 치열할 것으로 예상된다. 남자 부문 후보에는 ‘무빙’ 류승룡, ‘간니발’(디즈니+) 야기라 유야, ‘딜리트’ 낫 킷차릿, ‘만장적계절’ 판 웨이, ‘카틀레아 살인자’(ABS-CBN) 아르조 아타이데, ‘퍼스트 러브 하츠코이’(넷플릭스) 사토 타케루가 선정됐다.여자 부문에는 ‘더 글로리’ 송혜교와 ‘라이어니스: 특수 작전팀’ 조 샐다나, ‘제3궤조집전’(오커 픽쳐스) 레베카 림, ‘특종’ 카리시마 타나, ‘환자’(아스트로) 에밀리 챈이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 조연배우상의 경우 ‘수리남’(넷플릭스) 조우진', ‘레인보우’(PCCW) 닉쿤 호르베치쿨, ‘리키시’ 소메타니 쇼타, ‘타이완 크라임 스토리즈’ 쉐 시링이 선정됐다. 여자 부문은 ‘더 글로리’ 임지연, ‘형사록’ 경수진, ‘딜리트’ 샬렛 와시타 헤르메나우, ‘리키시’ 쿠츠나 시오리, ‘인선지인: 웨이브 메이커스’ 버피 첸이 맞붙는다.인상 깊은 연기로 주목받은 신인 배우도 눈길을 끈다. 신인상은 ‘무빙’ 이정하와 ‘약한영웅 Class1’ 박지훈, ‘독가동화’(iQIYI) 문준휘, ‘나만 행복하면 돼’(BEC 월드 퍼블릭 컴퍼니) 프루디차이 루야이푸판이 남자 부문에 나란히 올랐다. ‘무빙’ 고윤정과 ‘라스트 마담: 밤의 자매’(오커 픽쳐스) 지니 창, ‘만장적계절’ 리 겅시, ‘우리 부자 한번 되볼까’ 판티라 피핏야콘, ‘퍼스트 러브 하츠코이’ 야기 리카코가 여자 부문 후보가 됐다. ‘더 글로리’와 ‘무빙’이 동시에 이름을 올린 작가상 부문에는 김은숙 작가와 강풀 작가를 포함해 5명이 경쟁을 펼친다. ‘작은 아씨들’ 정서경 작가, ‘라이어니스: 특수 작전팀’ 테일러 셰리던 작가, ‘브러쉬 업 라이프’(닛폰 TV) 바카리즈무 감독이 경합을 펼친다.감독상에는 ‘D.P.2’(넷플릭스) 한준희 감독, ‘딜리트’ 팍품 윙품 감독, ‘만장적계절’ 신솽 감독, ‘퍼스트 러브 하츠코이’ 칸치쿠 유리 감독이, 베스트디지털 VFX 작품상에서는 ‘무빙’, ‘카지노’(디즈니+), ‘만작적계절’, ‘삼체: 문명의 경계’(텐센트 비디오)가 경쟁한다.한편 2023 아시아콘텐츠어워즈 & 글로벌OTT어워즈 사회는 배우 김강우와 모모랜드 낸시가 맡는다. 영화의전당 야외극장에서 관객들을 맞이하는 동시에 온라인 중계를 병행하여 온·오프라인으로 국내외 관객과 함께한다. 8일 오후 6시부터 부산국제영화제 공식 유튜브 채널과 LG 유플러스 u+모바일tv 채널에서 볼 수 있다.부산=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2023.10.08 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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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나에게 종교”…김은숙, 송혜교 “언니 덕분에 수상” 문자에 한 답장

드라마 작가 김은숙이 넷플릭스 오리지널 ‘더 글로리’에서 함께 호흡을 맞춘 송혜교에 대해 언급했다.15일 방송된 KBS 해피FM ‘송진우의 용감한 라디오’ 100회 특집에는 김은숙이 게스트로 출연했다.이날 김은숙은 ‘더 글로리’의 뜨거운 인기에 대해 “배우분들과 저희 회사가 상을 많이 받아서 정말 기분 좋다. 멋지다 글로리!”라고 외치며 현재 차기작을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앞서 송혜교는 지난 5월 열린 ‘백상예술대상’에서 최우수연기상을 수상한 뒤 “김은숙 작가는 저에게 영광이다”라고 마음을 표현한 바 있다. 송혜교는 ‘더 글로리’에서 학교폭력 피해자 ‘문동은’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친 바 있다.이에 김은숙은 “(송)혜교가 ‘언니 덕분에 상 받았다’고 문자를 보내서 제가 ‘너는 나에게 종교다 송혜교’라고 답장했다”고 말해 훈훈함을 안겼다.권혜미 기자 emily00a@edaily.co.kr 2023.08.15 1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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